"가족처럼 키웠던 푸들 강아지 코코가 실종돼 생업까지 포기하고 1년째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3 07:05:10

애니멀플래닛A씨 전단지


가족이나 다름 없던 푸들 강아지를 잃어버린 후 생업까지 포기하며 1년째 실종된 강아지를 찾느라 헤매고 있는 견주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견주 A씨는 작년 7월 3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한 펜션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가족처럼 키운 푸들 강아지 코코를 잃어버리고 말았죠.


실종될 당시 푸들 강아지 코코는 연한 갈색의 수컷 강아지로 나이는 13살이었으며 실종된 장소는 토성면 아야진 부근이라고 합니다.


견주 A씨는 푸들 강아지 코코를 안고서 도로 가장자리를 달리다가 넘어졌는데 놀란 푸들 강아지 코코가 도로 가드레일 밑으로 기어 들어가더니 이내 사라졌다고 전했는데요.


도로와 인근 야산을 샅샅이 뒤졌지만 푸들 강아지 코코의 흔적을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A씨 전단지


이후 견주 A씨는 실종된 푸들 강아지 코코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뿌리는가 하면 경찰과 군청, 소방서 등에도 신고를 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가족이나 다름 없는 푸들 강아지 코코를 찾기 위해 사례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렸다가 현재는 1000만원으로 인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실종될 당시 푸들 강아지 코코가 탈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어서 건강이 더 악화되지 않았는지 우려되는 상황.


실종된 푸들 강아지 코코는 연한 갈색 털을 가진 강아지로 수컷에 실종 당시 몸무게가 4~5kg 정도였다고 합니다.


왼쪽 눈꼬리에 뽀록지가 있으며 노령견으로 반곱슬 푸들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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