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인근 상가 건물에 버려져 있다가 구조된 강아지…언제쯤이면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8 17:53:3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 아이는 언제쯤이면 평생 함께 할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호기심도 많고 먹는게 행복한 강아지가 매일 평생 가족을 만날 날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모란역 인근 번화가 상가 건물에서 구조된 강아지 백희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강아지 백희는 상가 건물에 버려져 있다가 누군가의 신고 덕분에 보호소로 입소, 현재는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엘씨케이디 측은 "이렇게나 건강하고 애교도 많은데 평생 엄빠는 언제쯤 나타나주실까요"라고 반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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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로 추정되는 강아지 백희는 생존률 20% 밖에 되지 않는 전염병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엘씨케이디 측은 "소할때부터 피설사와 작은 몸으로 어마무시한 병과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버텨내느라 얼마나 몸이 힘들었던것인지 제대로 서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라고 전했죠.


그러면서 "장난감이 좋고, 개 친구가 좋고, 호기심도 많고, 먹는게 행복한 아이 백희에게도 이제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길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 백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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