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곁에 있음에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있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순간 두 눈을 의심하고 말았습니다.
댕댕이의 몸집이 커도 너무 큰 것.
어떻게 이렇게 클 수가 있는 걸까요.
이 와중에 시무룩해져 있는 댕댕이.
혹시 엄마가 소파에 올라오지 말라고 했는데
허락없이 올라와서 잔소리 듣고
삐져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무래도 댕댕이를 사랑하는 엄마이기에
화를 내지 않는 것 같고 조용히 웃으면서
"내려가~"라고 들은 듯 한데요.
하긴 내려가긴 해야겠어요
소파 바닥 주저앉은 것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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