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문 닫기 10분 전에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문앞에 서서 '퇴근 준비' 중인 펭귄들

애니멀플래닛팀
2022.05.30 15:04:10

애니멀플래닛twitter_@connecre_


야근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여기 정시 퇴근을 고집하는 수족관 펭귄들이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수족관 영업 문 닫기 10분 전에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문앞에 서서 퇴근을 준비 중인 펭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족관 문이 닫히기 10분 전 사육사의 안내 없이 펭귄들이 모두 뒤쪽 문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듯이 하나둘씩 문앞에 서있는 펭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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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들은 저마다 각자 하나둘씩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무언가 행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퇴근(?) 할 시간을 알고 문앞으로 모여든 것일까.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수족관 문 닫기 10분 전의 펭귄들이 전원 문 앞에서 대기하고 절대 잔업하지 않는다는 이 자세 견습하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문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펭귄들의 모습을 마치 정시 퇴근하는 직장인 모습으로 비유해 보인 것인데요.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들도 출퇴근 개념이 있나 보네요", "정말 신기한 광경", "펭귄 너무 귀엽네요", "이 모습 신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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