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부족했는지 머리만 검은색 털로 뒤덮혀 있어 '버섯' 아니냐 이야기 듣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5월 21일

애니멀플래닛Trista Chou


머리만 검은색 털이 자라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버섯을 연상하게 만든다는 이 강아지. 그것도 강아지 자매라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타오위안시에는 생후 4개월된 믹스 자매 탕바오(湯包)와 탕위안(湯圓) 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 강아지 자매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태어날 때 잉크가 부족했었는지 머리만 실제로 검은색 털이 자라있어 눈길을 끌어 모았죠.


정말 신기하게도 얼굴 전체와 머리, 귀 윗부분만 검은색 털이 자라있었고 몸은 하얀색 털에 군데군데 반점처럼 반점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rista Chou


하루는 차를 주차하고 있을 때의 일이었씁니다. 두 강아지 자매는 창밖이 보고 싶었는지 차량 창문 앞에 서서 바깥을 보고 있었죠.


때마침 두 강아지 자매의 뒷모습을 본 집사는 순간 "뒷모습 보니깐 버섯이 떠올라.. 버섯을 닮은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들 강아지 자매는 길거리에서 구조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발견 당시 빈혈이 있었을 정도로 매우 약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탕바오만 입양하려고 생각했었지만 문제는 두 강아지가 서로에게 의존하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던 것.


애니멀플래닛Trista Chou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한 끝에 둘 다 입양하게 됐고 그렇게 이들은 가족이 되었는데요. 낮에는 사람이 없다보니 둘이 외롭지 않게 지내라는 뜻이자 배려였습니다.


집사는 말합니다. 녀석들이 자라는 성장 과정을 최대한 기록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입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입양할 당시만 하더라도 어려서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지만 지금은 한달 넘게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저씨 티가 팍팍 나기 시작했다는 두 강아지 자매.


태어날 때 잉크 부족했었는지 살짝 의심(?)이 들 때가 있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는 집사는 오늘도 두 강아지 자매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Trista Chou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