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손바닥에 안겨서 작은 두 손 쭉 뻗고 '납작한 입' 내밀어 보이는 작은 오리너구리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2 10:17:02

애니멀플래닛twitter_@BindiIrwin


앙증 맞은 몸집으로 의료진 손에 안겨서 납작한 입을 내밀어 보이고 있는 작은 오리너구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빈디 어윈(Bindi Irwin)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생후 12개월된 오리너구리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니피(Niffy)라는 이름을 가진 오리너구리가 의료진 손에 안겨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리너구리 니피는 호주야생공원병원에서 구조된 아이라고 하는데요. 길고 납작한 입과 반짝 반짝 빛나는 작은 검은 발바닥이 너무도 귀여운 아이였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BindiIrwin


사람의 손길이 좋은지 녀석은 의료진의 손을 베개 삼아서 얼굴을 올려놓고 그대로 잠들기까지 했는데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걸까요.


다행히도 현재 오리너구리 니피는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병원 측은 녀석이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귀여운 오리너구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운 동물이네요", "오리너구리 이렇게 생겼구나", "진심 너무 귀여워", "보는 내내 힐링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리너구리는 오리주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현생하는 포유류 중에서는 바늘두더지와 함께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 물갈퀴가 발달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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