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깎는 자체 유난히 싫어하는 강아지 어떻게 하면 발톱 깎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남성은

애니멀플래닛팀
2022.04.30 18:02:08

애니멀플래닛tiktok_@anasbuxade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한번쯤은 강아지 발톱을 힘들지 않고 깎을 수 있을지 고민한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사실 산책을 자주하는 강아지라면 아스팔트 바닥 등에 발톱이 마모되기 때문에 굳이 발톱을 자주 깎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산책이 적거나 자주 밖에 나가지 못하는 강아지라면 발톱이나 며느리발톱과 같은 마모가 되지 않는 발톱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깎아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구부러져 자라게 됩니다. 이에 강아지 발 피부에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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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의식중에 강아가 자신의 몸에 긁고 터는 행동을 할 때 피부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어 발톱 관리를 해주는게 중요하죠.


문제는 강아지 발톱을 깎기란 쉽지 않다는 것. 그래서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되고는 하는데요. 여기 주목할만한 방법이 있습니다.


평소 발톱 깎기 유난히 싫어하는 강아지를 위해서 어느 한 남성이 실제로 한 행동이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틱톡에는 '땅콩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와 화제를 모았는데요. 말 그대로 땅콩을 활용한 강아지 발톱 깎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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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머리에 비닐 혹은 랩 같은 것을 두른 다음 이마 한 가운데에 땅콩잼을 묻혔습니다. 그것도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말입니다.


땅콩잼이 떨어지지 않도록 이마에 바른 그는 곧이어 강아지 전용 발톱깎기를 준비했는데요. 이걸로 어떻게 강아지의 발톱을 깎는다는 것일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이마에 묻힌 땅콩잼에 정신 팔린 사이를 노려 발톱을 조심스레 깎기 시작했죠.


남성이 발톱을 깎든 말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그의 이마에 묻은 땅콩잼을 핥아 먹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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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그는 무사히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발톱 깎기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공개한 발톱 깎는 방법 팁은 강아지 시선을 분산 시켜서 그 틈에 서둘러 발톱을 깎는 것.


이 방법을 하려면 발톱 깎는 실력이 남달라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방법 나도 응용해봐야 할 듯", "참고하면 좋을 내용", "강아지 너무 귀여워라", "발톱 깎기 어려운거 폭풍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발톱 깎는 것을 싫어해서 이마에 땅콩잼을 바른 뒤 허스키 강아지가 땅콩잼을 핥아 먹는 동안 서둘러 발톱을 깎은 남성 모습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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