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변에 버려졌는데도 주인 돌아올까봐 꼼짝하지 않고 자리 지키고 있는 유기견들의 눈빛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5 11:55:0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버림 받았는데도 혹시나 주인이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 싶은 마음에 자리를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지키다 구조된 유기견들이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3일 탄천변에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들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비슷한 패턴으로 탄천변에서 발견돼 구조된 아이들은 태어난지 어느덧 2살이 훌쩍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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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매년 패턴도 비슷하게 탄천변에서 유기견들이 구조돼 보호소 입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엘씨케이디 측은 "대체 이 많은 아이들은 어떤 과거를 기억을 가지고 이 곳 보호소까지 온 것일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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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고가 종료된 이 아이들에게 현재 필요로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도움의 손길입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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