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버림 받은 줄 알았던 강아지가 2개월 만에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되자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5 12:31:11

애니멀플래닛tiktok_@laspca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던 강아지가 2개월 만에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되자 격하게 반갑다며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녀석은 그동안 얼마나 많이 가족들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왔던 것일까요.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SPCA(Louisiana SPCA) 측은 SNS를 통해 2개월 만에 가족을 만나자 반가워하는 강아지 카우(Cow)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난 1월 보호소 앞 울타리에 강아지 카우가 묶여진 채로 발견돼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관계자들은 녀석이 버려진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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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에게 으르렁거리던 강아지 카우는 시간이 흘러 보호소 생활에 적응했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아이였는데요.


보호소 관계자들은 녀석을 위해 가족을 찾아주려고 팔을 걷고 나섰죠. 그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녀석을 누군가가 애타게 찾고 있다는 것.


알고보니 녀석의 가족이었는데요. 가족들은 키우던 강아지 카우를 누군가가 훔쳐가서 애타게 찾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즉, 강아지 카우는 가족들에 의해 유기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 훔쳐서 버린 것이었는데요. 이후 보호소 관계자들은 가족들에게 연락이 닿아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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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연락을 받은 가족들은 강아지 카우가 보호 받고 있다는 말에 한걸음 달려갔고 그렇게 2개월 만에 강아지 카우와 재회할 수 있었는데요.


강아지 카우는 그동안 자신이 버려진 줄 알았다가 2개월 만에 가족들을 만나자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반응을 보여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웠으면 연신 꼬리 흔들며 격하게 뛰며 가족들을 반기는 것일까요. 얼마나 많이 보고 싶었으면 그럴까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보는 내내 눈물이 나와요", "강아지에게는 주인 밖에 없어요",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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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pca

Reunited and it feels so good! After being separated from his family for months, Cow finally gets to go home!

♬ Heat Waves - Glass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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