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다이빙하던 도중 마주친 '예쁜이줄무늬꼬마새우' 향해 입 쩌억 벌리자 실제로 생긴 일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5 11:20:4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eduff2


하와이 해안의 암초를 따라서 다이빙을 즐기고 있던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패트릭 셀리그먼(Patrick Seligman)인데요.


그는 바닷속 다이빙을 즐기던 도중 우연히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 새우와 눈을 마주치게 됩니다.


실제로 그가 다이빙하다가 마주친 이 새우의 이름은 '예쁜이줄무늬꼬마새우(Lysmata amboinensis)'라고 하는데요. 녀석은 '바다의 청소기'라고 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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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 하얀색 더듬이를 가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진홍색을 띤 매우 아름다운 새우인 예쁜이줄무늬꼬마새우는 물고기 입을 청소해준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기생충을 주로 먹고 살다보니 예쁜이줄무늬꼬마새우는 물고기의 입과 아가미, 몸에 붙은 기생충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죠.


예쁜이줄무늬꼬마새우 입장에서는 기생충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물고기 경우 기생충을 제거해 몸이 깨끗해지는 효과를 누리는 것.


바닷속을 다이빙하던 패트릭 셀리그먼은 예쁜이줄무늬꼬마새우를 보고 입을 벌려봤습니다. 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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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이줄무늬꼬마새우가 그의 이를 닦아주는 일이 벌어진 것. 한마디로 치아를 청소해준 것인데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져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패트릭 셀리그먼은 "일주일에 한두번 다이빙을 하는데 치아 청소를 하기 위해 들리는 것으로 확실히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도저히 믿어지기 힘든 광경, 패트릭 셀리그먼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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