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탕집 앞에서 묶여 있다가 구조된지 어느덧 2년된 유기견…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4 14:01: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철탕집 앞에 묶여 있다는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했다가 현재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는 유기견이 있습니다. 어느덧 이 아이를 구조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오랜 기간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아이이지만 녀석에게 필요로한 것은 평생 함께 할 가족. 이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줄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14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사철탕집 앞에 묶여 있다 구조된 유기견 조이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구조한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는 유기견 조이는 홍역 후유증으로 인한 틱 문제로 평생 가족을 만나지 못할까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임보처로 옮겨져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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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치료시기 놓치지 않고 치료 진행했지만 아이는 너무 오랜시간 보호소에서 버텨주는게 많이 힘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차츰 좋아지는 모습으로 이제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라며 "오랜기간 보살핌을 받고 있는 조이의 밝은 웃음과 에너지를 지켜주세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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