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작업 중인 다이버에게 가까이 다가가 강아지 마냥 '쓰담쓰담' 요구하는 물고기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3 09:42:39

애니멀플래닛twitter_@utagech


자신이 강아지라도 되는 줄 아는지 수족관 작업 중인 다이버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으로 쓰다듬어 줄 것을 요구하는 물고기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수족관에서 작업 중인 다이버 모습이 담긴 영상을 트위터 계정에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다이버가 수족관에 들어가서 한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물고기 한마리가 유유히 헤엄쳐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이버에게 가까이 다가간 물고기는 갈색 그루퍼로 녀석은 다이버에게 다가가 마치 강아지라도 되는 것처럼 쓰담쓰담을 요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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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한참 진행 중이던 다이버는 잠시 작업을 멈추고 자신에게 다가와 쓰다듬어달라는 갈색 그루퍼를 손으로 쓰담쓰담해줬는데요.


아무래도 기분이 좋았는지 갈색 그루퍼는 다이버 옆을 떠나지 않고 작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다이버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 붙은 녀석.


물고기가 이렇게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광경은 난생 처음 보는데요. 혹시 물고기 탈을 쓴 강아지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애교가 많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네요", "이렇게 귀여운거는 처음", "말도 안돼요", "혹시 전생에 강아지나 아님 고양이였을까", "보기만 해도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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