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싫다 하셔놓고 막상 입양해서 키우자 배탈 날까봐 매일 이불 덮어주는 '츤데레' 아빠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1 07:14:1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x.oliver.and.company.x


처음 강아지를 키우자고 말씀드렸을 때 극구 반대하셨던 아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강아지가 배탈 날까봐 걱정돼 매일 같이 이불을 덮어주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쩌다 강아지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던 아빠가 마음을 바꿔 강아지를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시게 된 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딸 라차엘 로드리그스(Rachael Rodrigue)는 아빠에게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우자고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한결 같았죠.


강아지는 냄새가 난다며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딸 라차엘 로드리그스는 집에 골든 리트리버 올리버(Oliver)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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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화를 내면서 밖으로 쫓아내실 줄 알았떤 아빠는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아빠는 어떻게 해서든 무표정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이미 광대뼈가 씰룩거리고 있었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올리버를 입양한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을까. 돌연 녀석이 배탈이 나서 설사를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빠는 그 누구보다 걱정했죠.


아파서 끙끙 앓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올리버 모습을 지켜보던 아빠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직접 손수 녀석의 배를 문질러 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배탈이 날까봐 걱정돼 직접 이불을 덮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아빠는 매일 같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올리버에게 이불을 덮어주신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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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차면 또 배탈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빠는 이불 덮어주는 것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딸은 자신이 운영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올리버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자기 전용 침대에 누워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올리버에게 정성스레 이불을 덮어주고 쓰담쓰담에 뽀뽀까지 잊지 않으시는 아빠.


강아지 싫다며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던 아빠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고 강아지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만 있었는데요.


여전히 강아지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계신다는 아빠. 그럼에도 오늘도 강아지 배탈 날까봐 걱정돼 이불을 덮어주시고 계신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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