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처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사 의자 열심히 뜯어놓아 '망신창이'로 만든 고양이들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8 09:16:5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ove.meong


집사가 전용 스크래처를 따로 사줬는데도 스크래처를 뜯고 긁지 않고 오히려 엉뚱한 곳을 스크래처 삼아 뜯어놓은 고양이들이 있어 집사가 뒷목을 붙잡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가 작업하는 의자를 스크래처 삼아서 열심히 물고 뜯어서 결국 망신창이로 만들어놓은 고양이들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고양이들은 서로 각자의 자리를 하나씩 차지한 채로 열심히 의자를 뜯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의자는 전체가 고양이들에게 뜯겨서 망신창이가 되어 있었는데요. 얼마나 많이 뜯어놓았으면 속까지 훤하기 들여다보이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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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분명 의자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의자는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뜯었으면 이 지경에 처한 것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집사가 고양이들 전용 스크래처를 한가득 사다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스크래처를 긁지 않고 오히려 애꿎은 집사의 의자를 처참하게 만들어 놓은 두 고양이들.


의자의 모습을 보고 집사는 결국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마냥 고양이들을 혼낼 수도 없는 노릇이라 집사는 답답함을 호소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의자야, 스크래처야", "얼마나 뜯어 놓았으면 저렇게까지 된 걸까",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의 고충", "너네 왜 하필 의자에 이런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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