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인근 번화가 상가 건물에 버려져 있다는 신고로 구조된 새끼 강아지의 '슬픈 눈빛'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6 17:37:3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상가 건물에 버려져 있다는 신고로 구조된 새끼 강아지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버려진 것일까.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5일 모란역 인근 번화가 상가 건물에서 버려진 아이가 있다는 신고로 구조된 새끼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입소할 때부터 피설사를 하던 녀석. 치료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채러 얼마나 힘들었는지 제대로 서있지도 못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파보와 코로나 양성을 받은 새끼 강아지. 엘씨케이디 측은 "아픈건 이 아이 잘못이 아닌데.. 왜 이리도 쉬운걸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그러면서 "이대로 떠나보내지 않게 한번이라도.. 아니 버텨준다면 두세번이라도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치료라도 받아볼 수 있도록 제발 함께 살려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끝으로 엘씨케이디 측은 "지속적인 구토.. 설사.. 누군가에겐 하찮게 버려진 삶이라도.. 또 누군가에겐 소중한 존재로 한번쯤은 살아 볼 수 있도록 꼭 살아주기만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새까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