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갈이 때문에 고양이 몸에서 빠진 털들 하나둘씩 모아서 슬리퍼로 만들어 선물한 '금손'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2 10:12:49

애니멀플래닛twitter_@MiniraDiary


털갈이 시기가 찾아오면 고양이들도 몸에서 한없이 많은 양의 털들이 빠지고는 하는데요. 이럴 때 맞춰 집사들은 브러쉬로 고양이들의 빠진 털들을 제거해주고는 합니다.


대부분은 빠진 털들을 공처럼 돌돌 말아서 보관하거나 버리기 일쑤인데요. 지금부터 소개할 집사는 고양이 몸에서 빠진 털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슬리퍼를 만들어 선물해 화제입니다.


고양이 미니라(Minira)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양이 털로 손수 만든 슬리퍼를 신은 고양이 미니라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손수 만든 슬리퍼를 신은 채로 집사 품에 안겨 있는 고양이 미니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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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witter_@MiniraDiary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고양이 미니라의 발에 신겨 있는 슬리퍼였는데요. 녀석의 빠진 털로 만든 슬리퍼는 발에 딱 맞았습니다.


집사는 한발 더 나아가 슬리퍼에 고양이 미니라 얼굴이 새겨진 스티커를 붙이는 센스까지 선보였는데요. 정말 너무 센스 있는 것 아닙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슬리퍼는 고양이 미니라의 슬리퍼임을 만천하에 알린 것인데요. 남다른 금손 집사의 센스에 감탄이 절로 나올 따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슬리퍼 만들 생각한 집사의 발상이 대단하네요", "너무 센스 있어요", "천재야. 고양이에게 슬리퍼라니", "귀여워서 나도 만들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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