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몰래 부엌에서 장난치다 '고무줄'에 발 엉켜 꼼짝도 하지 못하자 해탈(?)한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3.07 10:29:0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yits__jack


부엌에서 장난치다가 그만 고무줄에 발이 엉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양이의 해탈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로미오(Romeo)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고무줄에 발이 엉켜 꼼짝도 못하는 고양이 로미오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 몰래 부엌에 들어가서 장난을 치던 고양이 로미오는 그만 한켠에 달아놓은 고무줄에 발이 엉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죠.


고양이 로미오는 마치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는 것 마냥 앞발을 쭉 올린 채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고무줄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녀석.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yits__jack


녀석은 해탈이라도 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집사가 고무줄을 풀어주든 말든 그저 가만히 있을 뿐이었는데요. 아마도 집사가 풀어주길 기다리는 듯한 눈치였습니다.


자기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한지 모른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똥 말똥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 로미오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집사가 자기를 보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결국 꼬리를 흔들면서 자기 의사 표시를 전하는 고양이 로미오. 이래서 고양이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생명체라는 말이 나오는 듯 싶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버스를 탄건가요", "아무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아 서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정말 엉뚱한 고양이", "이해할 수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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