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끝나고 주인 기다리는데 엉뚱한 사람이 자기 데려가자 강아지가 지어 보인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4 12:05:15

애니멀플래닛Tykesha Cherry


미용 끝나고 주인이 자기를 데려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기다리던 주인이 아닌 엉뚱한 사람이 자기를 데리고 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여기 주인이 아닌 처음 보는 엉뚱한 사람이 자기를 데려가자 두 눈에 힘을 팍팍 주며 쳐다보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사는 집사 티케샤 체리(Tykesha Cherry)는 며칠 전 정말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미용 맡기고 찾으러 갔을 때 일이죠.


애니멀플래닛Tykesha Cherry


때마침 미용실에 도착했을 때는 직원들이 바쁜 모습이었는데요. 그녀는 주변을 둘러봤다가 미용을 마친 자신의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자기 강아지라고 생각한 그녀는 강아지를 타량에 태웁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차에 태운 강아지가 자기 강아지인 줄 알았던 그녀는 차에 시동을 켜는데 어딘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보조석에 앉아 있는 강아지가 자꾸 자신을 노려보듯이 쳐다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어딘가 자신의 강아지와 다름을 느낀 그녀.


남자친구에게 사진을 보낸 집사 티케샤 체리는 "강아지가 미용하고 표정이 바뀐 것 같은데 나를 이렇게 무섭게 째려보네. 어쩌지?"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ykesha Cherry


사진을 받은 남자친구는 자세히 보니 강아지의 코색도 다르고 눈물자국이 있는 것도 그렇게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말했는데요. 그제서야 강아지가 바뀐 걸 알아차린 그녀.


다시 미용실로 돌아가서야 자신의 강아지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주인이 아닌 엉뚱한 사람이 자기를 데려가자 오만 인상을 쓰며 "넌 누구냐!"라고 쳐다보는 강아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도 주인을 구분하나봅니다", "표정 진심 리얼이네", "표정 보고 웃었어요", "고개가 끄덕여지는 표정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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