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키우는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의 축 처진 귀가 화제 불러 모은 '진짜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1.10.21 07:51:43

애니멀플래닛JTBC '인더숲 BTS편' 시즌2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밤이 아빠'라고 불리는 정국이 키우고 잇다는 반려견 도베르만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도대체 왜 방탄소년단 정국이가 키우는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일까.


지난 16일 JTBC와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IN THE SOO) BTS편' 시즌2에서는 멤버들이 숙소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 이는 정국의 반려견이자 제8의 멤버 '전 밤'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JTBC '인더숲 BTS편' 시즌2


정국이는 '인더숲' 출연하기에 앞서 자신의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에 대해 "데리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되게 잘 생겼다"라고 자식 자랑하듯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었죠.


실제로 정국은 '밤이 아빠'로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를 알뜰살뜰하게 보살피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여기서 화제를 모은 건 다름아닌 도베르만 밤이의 귀 모양이었습니다.


여느 도베르만들처럼 귀가 뾰족하지 않고 오히려 길게 늘어지고 처져 있었죠. 사실 도베르만의 경우 용맹함을 강조하고자 생후 3개월쯤이 되면 귀를 잘라 뾰족하게 세우는 일명 '단이 수술'을 받습니다.


'단이 수술'이란 귀 끝을 잘라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게 세우는 수술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단이 수술'은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지적하기도 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JTBC '인더숲 BTS편' 시즌2


일종의 미용 목적의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더숲'에서 등장한 정국이의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의 귀는 뽀족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길게 축 늘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정국이가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에게 단이 수술을 하지 않고 본연 모습 그대로 둔 것이었죠.


이에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정국의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가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단이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놔둔 정국이의 행동에 찬사가 쏟아진 것입니다.


한편 방송 이후 SNS상에서는 정국의 반려견 도베르만 밤이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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