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집사의 핸드폰 '알람소리' 울리면 고양이가 보이는 사랑스런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1.10.10 10:14:07

애니멀플래닛imgur


평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왜 이렇게 힘이 드는 것일까요. 아무리 알람을 많이 맞춰도 제때 일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사랑하는 고양이가 깨워준다면 기분이 어떨까.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매일 아침마다 알람소리 울리면 고양이가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인다며 사진이 올라와 부러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자신이 전날 저녁에 알람을 맞춰놓고 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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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울리기 시작하면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알람소리를 듣고서는 자신의 가슴 위에 올라가 눕는다는 것. 그것도 얼굴을 비비며 애교를 부린다는 것입니다.


집사가 일어나서 출근하는 것을 만류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집사가 눈 뜨면 자기를 쓰다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정말 신기하게도 고양이는 알람소리에 맞춰 집사 가슴에 올라가 자리잡고 눕는다는 것. 집사 입장에서는 매일 아침 심쿵 당할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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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에 우울한 것도 잠시 고양이가 다가와 애교를 부리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집사는 평소보다 30분 일찍 알람을 설정해놓는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보통의 고양이들이라면 다가오지 않을텐데 집사 알람 소리에 맞춰 집사에게 다가가 애교 부리는 고양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부럽네요", "완전 개냥이 아닌가요", "고양이도 집사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보기만 해도 심쿵하고 설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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