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가 더러워진 귀 '구석 구석' 깨끗하게 청소해주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1.10.10 10:03:56

애니멀플래닛twitter_@mofusenna


강아지의 귀를 청소해줘야 하는 것은 단순히 냄새 뿐만 아니라 질병을 막기 위해서라도 귀 청소는 필수입니다. 쉽게 말해 양치질을 시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귀 같은 경우는 어둡고 습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쉽습니다. 또 피지나 각질 등이 쌓이다보면 질병을 유발할 수가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죠.


여기 집사가 더러워진 귀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자 뜻밖의 반응을 보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귀 청소를 하자 눈을 희번뜩 뜨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반응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mofusenna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귀 안을 구석 구석 깨끗하게 청소하자 기분이 좋은지 입을 쩍하니 벌리고 눈은 위로 뜨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마치 "아, 적당히해.. 아 기분 에에"라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귀 청소하는 건 싫은데 막상 집사가 귀를 청소해주니깐 기분이 좋아보이는데요.


정말 너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수많은 표정 중에 이런 표정을 지어보이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도 다양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귀 청소해서 기분 좋은가 봐요", "기분 좋은 표정 너무 사랑스러워", "귀 청소하면 다 저런 표정 짓는건가"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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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아지의 귀 같은 경우는 강아지 전용 귀 세정제를 사용해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반 면봉 사용은 삼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면봉을 사용하면 자칫 잘못해 강아지 귀에 상처를 내고 귓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 청소는 귓바퀴를 따라 귀 세정제를 뿌려준 다음 아랫 부분부터 천천히 마사지해주듯 닦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청소를 마무리 지을 때는 강아지 얼굴에 바람을 살짝 불어줍니다. 강아지 혼자 스스로 머리를 흔들어 귀에 남은 액체를 털어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러면 청소 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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