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전역을 울음바다로 만든 가슴 아픈 사진 한장이 있습니다.
당시 온라인에서 급속도록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심장을 뭉클하게 만든 유기견의 사연이 또 다시 회자되고 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은 어디서 왔고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중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신 것은 엄연한 사실이였습니다.
사실 사진은 지난해 중국 매체 토우탸오에서 공개된 것으로 선택받은 강아지와 그렇지 못한 강아지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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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주인이 있는 강아지들은 예쁜 옷과 신발로 꽃단장을 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산책을 나서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게다가 깔끔히 손질된 새하얀 털을 하고 있는 강아지들로부터 주인의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그런 친구들과 반대로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유기견의 행색은 볼품없이 초라하기만 했습니다.
유기견은 축 처진 귀와 떼가 쩔어 뭉치고 누렇게 변해버린 털들로 그간의 힘든 생활을 그대로 보여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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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부러웠을까? 결국 유기견은 그 자리에서 친구들의 뒷모습에 끝까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비록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기견은 친구들이 떠난 뒤에도 한참을 그곳을 서성이며 맴돌았을 것이라고 생각도 드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현실은 잔인하다", "사지말고 입양하자", "저 녀석도 저렇게 되고 싶지 않았을 거야" 등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최근들어 국내에서 동물학대 소식이 끊이지 않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는데요. 최소한 거리의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아도 상처를 입히지는 말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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