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손으로 쓰담해주려고 하자 두 발 들어올려서 격하게 반겨주는 '개냥이'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5 07:18:07

애니멀플래닛twitter_@HOMEALONe_ksk


자신을 쓰다듬어주려는 집사의 손을 보자마자 두 발을 번쩍 들어올려서는 격하게 반겨주는 '개냥이'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이시 야마오쿠초에 사는 한 집사는 집에 고양이 7마리를 키우며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중 포포론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달리 애교가 많다고 하는데요.


덩치만 컸을 뿐 영락없는 장난꾸러기에 애교쟁이인 셈입니다. 하루는 고양이 포포론이 집사에게 살금살금 다가왔죠.


자기 좀 쓰다듬어달라고 애교 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손을 들어올리자 고양이 포포론은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니 두 앞발을 번쩍 들어올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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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자신을 쓰다듬어주려는 집사가 너무도 좋아서 격하게 반겨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뜻밖의 모습을 보여준 녀석.


집사가 손을 천천히 내리자 자신의 머리를 가져다가 쓰담쓰담을 받는 고양이 포포론이었습니다.


실제로 기분이 좋은지 좀처럼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눈을 감고 어리광까지 부리기 시작했죠. 누가봐도 개냥이였죠.


고양이의 적극적인 모습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집사를 정말 많이 좋아하나봐요", "애교덩어리네", "개냥이 뛰어넘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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