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에게는 그렇게 할퀴고 애교 부리고 그러더니
낯선 손님에는 엄청 어색해 하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고양이가 나름 숨는다고 숨은 곳이
하필 다 보이는 식탁 다리 뒤였습니다.
다리 뒤에 숨어 있는
저 모습 보고 어찌나 웃기던지...
거기 숨으면 자기 몸이
다 가려지는 줄 아나봅니다.
어쨌든 그만 숨고 이리 나오렴.
어서 손님에게 인사해야지!!
오늘 하루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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