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젖을까봐 급한대로 '비옷' 사서 입혔는데 몸에 딱 맞아 귀여움 폭발하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4 10:06:46

애니멀플래닛劉小姐


산책 나왔다가 비가 내려서 강아지 털이 젖을까봐 급한대로 슈퍼마켓에 달려가 사온 10위안(한화 약 1,700원) 비옷을 사온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부랴부랴 사온 노란색 비옷을 강아지에게 입혔는데 너무 딱 잘 어울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모습이 너무 예뻤던 집사는 서둘러 사진을 찍었죠.


올해 5살된 차우차우 강아지 위안자이(圓仔)가 비옷을 입고 있는 사진이 소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밖에 나섰다가 비가 오자 집사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비옷을 사서 입혔는데요. 노란색 비옷을 입은 차우차우 위안자이는 그야말로 귀여움 그 자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劉小姐


비옷을 입고서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차우차우 위안자이 모습은 시무룩해보였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귀여웠는데요.


사실 녀석에게는 아픔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 주인이 더이상 못 돌보겠다며 동물병원에 남겨 놓고 가버렸고 이를 접한 지금의 가족이 입양해 녀석을 돌보고 있다는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옷 너무 잘 어울려요", "귀여워서 심장 아프네", "이건 반칙이야", "귀여우니깐 봐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劉小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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