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문 여는 소리에 방금 막 깨서 '부팅(?)' 덜 돼 주인 한 번에 못 알아보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1 06:46:42

애니멀플래닛tiktok_@sobak_spartak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깊게 잠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외출했던 주인이 문 여는 소리가 들리자 문앞으로 쪼르르 나온 녀석.


하지만 잠에서 방금 막 깬 탓일까요. 강아지는 부팅(?)이 덜 됐는지 한참 동안 멍하니 서서 주인을 쳐다보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꼬리를 흔들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한 주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강아지 스파르타크(Spartak)의 틱톡 계정을 통해 자신이 집에 돌아왔는데 자다깨서 못 알아보고 뒤늦게 알아차린 스파르타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바깥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온 그녀는 문을 열었을 때 강아지 스파르타크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촬영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sobak_spartak


문을 '딸깍'하고 열자 눈도 다 뜨지 못한 강아지 스파르타크가 문앞에서 주인을 빤히 쳐다볼 뿐이었는데요. 한눈에도 잠에서 덜 깬 모습입니다.


녀석의 표정은 마치 "누구...??", "혹시 집 잘못 찾아온건 아닌가요??", "이 시간에 집에 올 사람 없는데??"라는 표정으로 바라봤죠.


장난기가 발동한 주인은 다시 문을 닫았다가 열었고 그제서야 잠에서 깼는지 강아지 스파르타크는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격하게 반겨줬는데요.


평소 순한 성격이다보니 고양이와 한집에 살아도 서스럼없이 잘 어울려 지낸다는 강아지 스파르타크의 귀여운 반응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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