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한달간 '강아지 사료' 먹었다고 밝힌 이 남자 몸에서 실제로 일어난 '신체 변화'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9 07:47:04

애니멀플래닛youtube_@Muenster Milling Co.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 사료 맛은 어떨까.


사료 맛이 궁금하다 못해 직접 사료를 먹어본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 실제로 한 달 동안 밥 대신 강아지 사료만 먹은 남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 달 동안 몸소 강아지 사료를 먹어 몸에 무슨 변화가 일어나는지 몸소 증명해보인 이 남자의 정체는 미국 사료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미치 펠더 호프(Mitch Felderhoff).


미치 펠더 호프는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사료들의 품질을 몸소 증명해보이겠다면서 무려 한 달간 강아지 사료만 먹고 생활하기 챌린지에 도전장을 내밀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atexasman


과연 30일 동안 밥 대신 강아지 사료 먹기 챌린지는 어땠을까.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강아지 사료를 먹는 모습을 찍은 인증샷을 잇따라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물론 강아지 사료만 먹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처음 강아지 사료를 먹었을 때는 맛과 질감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10일이 지나고 20일이 지났을 무렵에는 강아지 사료에 적응했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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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챌린지 목표 날짜인 30일이 지났습니다. 강아지 사료를 30일 동안 먹은 그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한 달간 강아지 사료만 먹은 결과 몸무게가 무려 13kg이나 빠졌다는 것입니다. 몸무게가 가장 크게 변화했다는 것.


뜻밖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해 보인 미치 펠더 호프.


한 달간 강아지 사료만 먹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데 이를 실제 입증해 보였다는 점에서 놀라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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