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등교하는 꼬마 집사들 스쿨버스 무사히 잘 타는지 확인하는 '천사'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2 11:16:20

애니멀플래닛twitter_@humorandanimals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아침마다 등교하는 꼬마 집사들이 스쿨버스에 잘 올라타는지 확인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노스빌에 사는 베키 린(Becky Lynn) 가족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친구가 있습니다. 미스티프 견종인 고든(Gordon)이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가족들과 함께 사는 강아지 고든은 매일 아침이 되면 등교하는 어린 두 소녀와 함께 버스 정류장에서 스쿨버스를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강아지 고든은 학교 가방을 메고 버스를 기다리는 두 어린 집사를 멀찌감치에 서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umorandanimals


잠시후 스쿨버스가 들어오고 집사들이 차근차근 올라탔는데요. 버스가 버스정류장을 떠나자 강아지 고든은 기다렸다는 듯이 뒤돌아서 집안으로 뛰어들어왔죠.


녀석은 이처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어린 두 꼬마 집사가 학교 가는 날이면 이렇게 스쿨버스에 잘 올라탔는지를 확인하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남들이 보기에는 어쩔지 몰라도 녀석에게는 매일 같이 하는 일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녀석의 눈에는 어린 두 집사가 버스 타다 다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나봅니다.


그렇게 오늘도 강아지 고든은 학교 가는 꼬마 집사들이 스쿨버스를 무사히 잘 탔는지 확인하는데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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