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좋게 같이 나눠먹으라 챙겨줬는데 혼자 다 먹겠다며 친구 머리 '꾹' 누르는 냥아치

애니멀플래닛팀
2021.03.04 09:29:49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사이 좋게 나눠 먹으라며 밥을 챙겨줬는데 막상 밥을 보자 본능이 더 앞선 '냥아치'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같이 먹으라고 챙겨준 밥을 혼자 다 먹겠다며 친구 머리를 솜방망이로 꾹 누르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길을 지나가는 길에 배고플 녀석들을 위해 행인이 밥을 챙겨줬습니다.


밥을 보자마자 두 길고양이는 얼른 먹겠다며 달려왔지만 한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가 먹지 못하도록 막더니 혼자서 밥을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분명 행인은 서로 사이 좋게 나눠 먹으라는 뜻에서 밥을 많이 줬지만 배가 너무 고팠던 고양이는 언제 또다시 밥을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혼자 다 먹으려고 했죠.


자기가 다 먹으려면 옆에 있는 친구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됐기에 고양이는 친구의 머리를 솜방망이로 누르고서는 혼자 열심히 냠냠 먹어치웠습니다.


생각지 못한 녀석의 제지에 친구 고양이는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녀석은 친구와 사이 좋게 나눠 먹을 생각이 없었나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냥아치네, 냥아치", "이해가 되지만 이건 아닐 듯", "얼마나 배고팠길래 그러냐", "욕심쟁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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