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한테 "엄마하면 간식줄게"라고 말하니깐 옆에서 "엄마"라고 말하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6 07:11:38

애니멀플래닛youtube_@Sam Giovanini


아기 옆에서 '엄마'하면 간식 준다는 엄마 말에 두 눈이 초롱초롱한 상태로 '엄마'라고 말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과거 9개월된 아기의 말문을 틔워주고 싶은 엄마가 '엄마(Mama)'라고 말하면 간식 준다며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엄마가 아무리 '엄마'라고 말하면 간식을 주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아기는 도저히 이 말을 따라할 수가 없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Sam Giovanini


옆에서 안절부절하지 못했던 강아지 패치(Patch) 또한 엄마 손에 있는 간식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그렇게 눈은 간식에 고정돼 있고 입은 꾸물 꾸물거리는 강아지 패치.


엄마는 계속해서 아기에게 '엄마'라고 말할 것을 유도했는데 잠시후 정말 말도 안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다름아니라 간식이 너무도 먹고 싶었던 강아지가 정확한 발음으로 '엄마'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Sam Giovanini


기대도 하지 않았던 강아지 패치의 반응에 엄마는 물론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가족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기감을 느낀 듯한 아기에 의해 강아지 패치의 외침은 결국 제지 당하고 말았는데요. 아기는 강아지 패치가 얄미웠는지 손바닥으로 살짝 때린 것이었죠.


아기 말문을 트이게 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강아지에게 '엄마'라는 말을 듣게 된 집사의 심정은 어떨까요. 정말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YouTube_@Sam Giovanini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