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품에 잘 안기고 안아달로 보채기도 하는 '귀염둥이' 코숏 고등어 태비 마리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8 10:19:4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보호소에서 1년도 훨씬 넘게 지내고 있는 코숏 고등어 태비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마리.


사람 품에 잘 안기고 안아달라 보채기도 하는 귀염둥이 고양이 마리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6일 매력적인 에메랄드빛 눈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마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평소 고양이 마리는 봉사자 분들께도 애교 부리는 애교왕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또 안아달라고 보채기도 하고 말이 많은 귀염둥이라고 하는데요. 사람 품에 잘 안기고 올라타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


무슨 사연으로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보호소에서 생활한지도 1년이 훌쩍 넘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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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살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마리에게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이름만 불러주면 대답하는 사랑스런 아이"라며 "마리가 안 보일 때 이름을 불러주시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 가족이 하루 빨리 생길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고양이 마리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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