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 주차장에 버려졌는데도 갓 태어난 새끼들 살리기 위해 젖 먹이는 어미개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1월 13일

애니멀플래닛facebook_@pawangelone


태어난지 며칠 안된 새끼 강아지들과 함께 교회 앞 주차장에 버려진 어미개가 있었습니다.


어미개는 버려진 슬픔을 추스리기도 전에 배고플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젖을 물렸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동물보호단체 파우 엔젤 레스큐(Paw Angel Animal Rescue)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어미개가 발견됐습니다.


한눈에 봐도 새끼 강아지들은 이제 갓 태어났는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는데요. 어미개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도 배고플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느라 정신없는 모습이었죠.


새끼들에게 젖 먹이는 어미개 옆으로 파란색 플라스틱 가방 하나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누군가 어미개와 새끼들을 주차장에 유기한 듯해 보였죠.


애니멀플래닛facebook_@pawangelone


주인에게 자신이 버림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을 법도 하지만 새끼들부터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어미개는 주변을 경계하며 새끼들에게 젖을 먹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동물보호단체가 팔을 걷고 나서서 주차장에 버려진 어미개와 새끼들을 구조했는데요.


이후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 사연은 SNS에 올라왔지만 몇개월 동안 입양 문의가 없다가 어미개와 새끼들을 입양하고 싶다는 연락이 걸려왔습니다.


그렇게 누군가의 가족이 된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들. 비록 전 주인에게 버림 받은 아픔이 있지만 지금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강아지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디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들 모두 하루 하루가 행복하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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