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 안에 담긴 채로 버려져 '봉달'이라는 이름 갖게 된 눈망울 예쁜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1 09:29:5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구조 당시 봉지 아네 유기되어 있어 봉달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5살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 아이.


사람 좋아하고 얌전하며 순한 성격을 가진 봉달이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8일 봉지에 담긴 채로 버려졌던 유기견 봉달이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평소 무는 아이는 아니지만 갑자기 안거나 만지면 입질이 있다는 아이. 하지만 봉사자님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많이 밝아졌고 애교도 많아진 아이. 바로 봉달이입니다.


봉달이는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구조할 당시 봉지 안에 담겨져 유기됐다고 합니다.


얌전하고 순한 성격의 봉달이는 사람 손길을 좋아하고 반짝이는 눈매가 매력적인데 특히 궁금한 것이 많아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은 치명적이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순한 성격이고 반짝이는 예쁜 눈을 가진 봉달이를 사랑해줄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 봉달이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주세요. 입양자 선택은 선착순이 아닌 전달주신 메일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입양과 임보처를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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