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쓰고 버린 '낚싯바늘'에 입 꿰여져 죽을 뻔한 아기 상어 목숨 구해준 다이버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1월 08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onebreathdiver


대수롭지 않고 무심결에 내다버린 낚싯바늘이 아기 상어에게는 흉기가 되었습니다. 누군가 쓰다가 버린 낚싯바늘에 입이 꿰여진 아기 상어는 고통을 호소하며 죽어가고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물속을 헤엄치고 있던 다이버가 이를 발견, 낚싯바늘을 제거해줘 아기 상어는 가까스로 살 수 있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멜버른 남동부 모닝펀 페니슐라 앞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던 다이버가 낚싯바늘에 꿰여져 해초 사이에서 뻗어 있는 아기 상어 한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발견 당시 아기 상어의 입에는 커다란 낚싯바늘이 걸려 있었는데요. 이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통스러워 하던 아기 상어는 축 늘어져 있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onebreathdiver


다이버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아기 상어는 잔뜩 겁을 먹고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려고 몸부림쳤고 이를 본 다이버는 아기 상어를 구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먼저 다이버는 해초와 뒤엉켜 있는 낚싯줄을 끊었고 이어서 아기 상어를 괴롭히고 있던 낚싯바늘도 제거하는데 성공합니다.


낚싯바늘이 녹슬어 있는 것을 봤을 때 꽤 오랫동안 아기 상어 입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아기 상어는 다이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는 유유히 사라졌죠.


이처럼 최근 들어 해양 쓰레기들로 해양 동물들이 몸살이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쓰고 버린 쓰레기들이 해양 동물들에게는 흉기가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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