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사망으로 보호소 들어온 얌전하고 순한 '무릎 강아지' 달미가 가족을 찾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7 10:00:0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주인 사망으로 안타깝게도 보호소에 들어오게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얌전하고 순한 미견으로 통하는 달미 이야기입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얌전하고 조용한 '무릎 강아지' 달미가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는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2살인 믹스견 달미는 정말 얌전하고 조용한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만져달라고 옆에 꼭 붙어있다가 배를 까기도 하고 멍한 표정으로 애교 부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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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는 달미. 하지만 달미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었으니 주인 사망으로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다는 것입니다.


처음 보호소에 들어왔을 때 낯선 곳이라 무서웠는지 모든 것을 두려워 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나름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이 아이에게 지금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임보처 또는 입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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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이 작은 아이가 사상충 양성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라며 "임보처/입양처가 생겨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달미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또한 달미 사연에 올라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되는데요.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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