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따뜻한 손길에 기분 좋은지 자기 얼굴 비비고 애교 부리는 어느 한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12.25 09:25:5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구미동 탄천에서 발견된 아이가 있습니다. 사람 따뜻한 손길에 기분 좋은지 얼굴 비비고 애교까지 부리는 녀석.


찾는 사람이 없어 결국 해외 입양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 이 아이를 지킬 수 있도록 2개월 임보처를 간절히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4일 탄천에서 구조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으로 떠돌다가 발견돼 구조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건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너무나 많이 그리워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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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아이를 찾는 사람은 없고 해외 입양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


헬프셸터 측은 "해외 입양길 찾아 보겠습니다"라며 "지킬 수 있도록 두달 임보처라도 간절히 도와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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