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비숑'이라며 중성화 안 시키고 배에 패드 둘둘 감아 피날 때까지 방치한 전 주인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3 08:29:2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arspringdurusummer


방치도 학대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배에 패드 둘둘 감아 피날 때까지 방치한 전 주인으로부터 구조된 비숑 형제가 있습니다.


현재 임시 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는 비숑 형제들. 둘이 너무 껌딱지라 한집에 보내기를 소망하고 있는데 혹시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9일 정통 비숑이라며 중성화 안 시키고 방치됐던 비숑 형제의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전 주인은 비숑 형제가 정통 비숑이라며 중성화 안 시키고 산책도 해주지 않아 마킹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아이들 배에 패드를 둘둘 감아 방치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피가 날 때까지 방치했고 병원에 단 한번도 데려가지 않다고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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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에서 피가 나는 원인은 방광결석이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비숑 형제들의 치료는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가 치료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3살된 비숑 형제.


두 아이 모두 성격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실 천사님들의 문의를 기다립니다.


사진 속 비숑 형제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starspringdurusummer) 프로필 하단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건 따뜻한 보살핌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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