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도 학대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배에 패드 둘둘 감아 피날 때까지 방치한 전 주인으로부터 구조된 비숑 형제가 있습니다.
현재 임시 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는 비숑 형제들. 둘이 너무 껌딱지라 한집에 보내기를 소망하고 있는데 혹시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9일 정통 비숑이라며 중성화 안 시키고 방치됐던 비숑 형제의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전 주인은 비숑 형제가 정통 비숑이라며 중성화 안 시키고 산책도 해주지 않아 마킹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아이들 배에 패드를 둘둘 감아 방치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피가 날 때까지 방치했고 병원에 단 한번도 데려가지 않다고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는 전했습니다.
생식기에서 피가 나는 원인은 방광결석이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비숑 형제들의 치료는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가 치료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3살된 비숑 형제.
두 아이 모두 성격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실 천사님들의 문의를 기다립니다.
사진 속 비숑 형제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starspringdurusummer) 프로필 하단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건 따뜻한 보살핌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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