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골목가 버려져 있던 '스티로품' 속에서 벌벌 떨고 있는 아기 강아지 두마리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4 14:19:1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택가 골목에서 어디선가 강아지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합니다.


소리가 들리는데로 가보니 아기 강아지 두 마리가 오들오들 떨면서 스티로품 안에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이 아이들은 어떻게 이 추운 날씨 속에 골목에 버려진 스티로품 안에 들어 있었던 걸까요. 가슴이 아파옵니다.


24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택가 골목에서 스티로품 안에 들어 있는 채로 발견된 아기 강아지 두마리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아기 강아지 두마리가 발견 될 당시 스티로품 옆에는 누군가가 준 것으로 보이는 생라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발견자 분이 주인을 기다려보려고 했지만 이대로 두면 아기 강아지 두마리 모두 얼어죽을지도 몰라 구조했지만 형편이 안되는 상황이라 돌볼 수 없는 상황.


골목 스티로품 안에서 발견된 아기 강아지 두마리 모두 태어난지 한달 반된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헬프셸터 측은 "고작 살아봤자 두달도 안된 아이들이 지금 보는 세상을 얼마나 무섭고 두려움이 가득할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구조나 입양을 해주실분 안 계실까요"라며 주변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습니다.


추운 겨울철 벌벌 떨고 있었던 사진 속 아기 강아지 두마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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