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은 뒤 보호소에서 다 죽어가던 닥스믹스 쿤이의 임보처를 찾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4 09:40:2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arspringdurusummer


버림 받은 후 보호소에서 다 죽어가던 닥스믹스가 있었습니다. 엎드린 채 눈만 껌뻑껌뻑 거리는 녀석.


도대체 어디가 아픈지 알 수가 없어 병원에 달려갔고 많은 검사와 수형르 받고 나서야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사상충에 걸려서 치료를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다시 보호소로 들어가야만 한다고 합니다.


치료가 시급한 상황인데 보호소에 들어갈 경우 치료를 제때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 현재 간절하게 살고 싶은 쿤이가 임보처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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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0일 임보처를 찾고 있는 닥스믹스 쿤이의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지금 당장 치료가 시급한 쿤이는 보호소에서 치료를 진행하기에 힘든 점이 많아서 임보처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갈 곳이 마땅하지가 않아서 보호소로 다시 들어거야만 한다는데요.


이와 관련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측은 "살려고, 살고 싶어서 저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저희는 그 손을 잡았습니다"라며 "다 죽어가던 눈이 다시 반짝거리고 있는 쿤이를 다시 보호소에 넣을 수는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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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측은 그러면서 "잡은 손을 다시 놓을 수가 없어요"라며 "최소 3개월간은 안정적인 공간에서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 측은 "천사님 제발 우리 쿤이의 손을 잡아주세요. 임보지역은 울산입니다"라며 "12월 30일에 검진, 약 타러 한번만 가주시면 돼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닥스믹스 쿤이의 임보처가 되어주실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참봉사단 입양 홍보 페이지(@starspringdurusummer) 프로필 하단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건 따뜻한 보살핌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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