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공장 앞에서 낑낑 울던 어미가 낳은 유기견이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2 17:55:4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공장 앞에서 낑낑 울던 어미견이 낳은 유기견이 있습니다. 제대로 집도 없이 눈과 비를 맞으며 지내던 녀석.


얌전한 성격에 온순하고 순둥 순둥한 올해 1살 유기견 영이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0일 유기견 영이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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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는 추운 겨울 영천의 한 공장 앞 마당에 짧은 줄에 묶인 어미견에게서 태어난 유기견입니다.


또 영이가 낳은 아기들은 현재 입양 가족을 만났지만 영이는 아직 가족을 못 만난 상태라는데요. 지금 영이는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온순하고 얌전하며 순둥이 스타일인 영이는 여아로 1살 추정, 몸무게는 5kg 입니다.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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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내 평생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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