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길래 손 빼려고 하자 눈 번쩍 뜨더니 가지말라고 다시 붙잡는 '개냥이'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2 14:38:11

애니멀플래닛tiktok_@kohasaoka


세상 모르게 곤히 곯아 떨어졌길래 집사는 고양이가 붙잡고 있는 손을 빼려고 조심스레 움직였습니다.


인기척을 느낀 고양이는 눈을 뜨더니 가지말라며 다시 집사의 손을 붙잡고는 놓아주지 않았는데요. 집사 밖에 모르는 개냥이 영상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틱톡 한 유저는 자신의 계정에 집사 밖에 모르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 손을 꼭 붙잡고서는 세상 모르게 자던 고양이는 집사가 손을 빼려고 하는 순간 정말 신기하게도 눈을 뜬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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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손을 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녀석은 솜방망이를 쭉 뻗어 집사 손을 잡아당기더니 이내 자신의 품에 안았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 잠들었고 그렇게 하기를 몇번. 꿋꿋하게 녀석은 집사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죠.


고양이는 자꾸 손을 빼려는 집사를 바라보며 왜 자꾸 빼려냐는 듯이 원망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는데요. 그만큼 집사가 너무 좋다는 뜻일 겁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락없는 개냥이네", "집사 밖에 모르는 바보", "정말 이런 고양이 너무 좋아", "자는 것 좀 보세요. 귀여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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