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수술한 부분 긁었다가 구혜선이 깔때기 씌운다는 말에 '개아련' 표정 짓는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0 14:04:18

애니멀플래닛MBC '전지적 참견시점'


수술한 부분이 가려운지 대놓고 벅벅 긁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감자를 지켜보던 구혜선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구혜선이 깔때기를 씌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안 골든 리트리버 감자는 개아련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제발 가져오지 말아달라 눈빛을 쏘아보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구배우, 구감독, 구화백, 구작가를 넘나드는 구방미인 구혜선의 서프라이즈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구혜선은 자신이 손이 가는대로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구혜선의 연주에 반려견들도 귀를 쫑긋 세웠는데요.


애니멀플래닛MBC '전지적 참견시점'


새벽 낸 작업 한 구혜선은 아침 7시 10분쯤이 되어서야 겨우 잠에 든다며 잘 준비를 했죠. 구혜선은 잠들기 전 아이들 밥을 챙겨줬습니다.


밥 챙겨주는게 다 끝나자 구혜선은 소파 위에서 잠들려고 했습니다. 그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감자가 귀를 비비는 것 아니겠습니까.


귀 수술한 부분이 가려웠던 것이죠. 하지만 수술 부분이라 긁으면 안되는 상황.


구혜선은 "깔때기 씌운다, 안돼!"라며 말렸지만 감자는 오히려 대놓고 부비적 긁기 바빴습니다.


애니멀플래닛MBC '전지적 참견시점'


안되겠다 싶었던 구혜선은 깔때기를 가지러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제서야 상황 파악된 감자는 가져오지 마라는 눈빛으로 바라봤습니다.


깔때기를 가져가는 구혜선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감자의 모습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개아련한 감자의 표정에 눈을 떼지 못했죠.


구혜선은 "(감자가 깔때기 씌우는 것을) 수치스러워해요"라고 말했고 그렇게 감자는 깔때기를 써야만 했는데요. 개아련한 감자의 표정 보고 또 봐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시점' 129회는 수도권 기준 6.6%(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Naver TV_@전지적 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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