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들어가서 자고 있는 줄도 모르고 침대 위에 올라가 '통째로' 깔아뭉갠 동생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3 19:18:00

애니멀플래닛twitter_@mifuyu_916


언니 고양이가 침대 안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대로 위에 올라가 깔아뭉갠 동생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못된 사용법의 예"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 안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고양이와 그 위에 올라가서 통째로 깔아뭉갠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사연에 따르면 작년 겨울 돔형으로 된 빨간 침대를 새로 구입한 누리꾼은 고양이들을 위해 한쪽에 꺼내놓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ifuyu_916


언니 고양이는 잠을 자기 위해 그 안에 들어갔고 침대 사용법을 몰랐던 동생 고앵이는 언니가 들어가 있는 줄도 모르고 통째로 침대 위에 올라가 앉아버린 것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언니 고양이는 동생의 무게를 고스란히 떠안아야만 했는데요. 그럼에도 밀려오는 잠 때문에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도 우스꽝스럽습니다.


누리꾼은 이 사진을 게재하며 고양이들의 남다른 멍충미를 자랑했고 이를 접한 다른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혹시 2층 침대인가", "내가 잘못 본거 아니지", "이 조합 뭐니", "너무 귀엽잖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ifuyu_916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