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 마음의 문 꼭 닫고 지내오다 사람 손길에 잃어버린 웃음 되찾은 유기견 다온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3 14:32:5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람이 살지 않는 야산 일대에서 들개로 살아온 유기견이 있습니다. 누군가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다온이.


처음 보호소 입소할 당시만 하더라도 두려움에 마음의 문을 꼭 닫았지만 지금은 이제 사람 손길에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은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겁은 많지만 그 누구보다 순하고 착한 강아지 다온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일 야산 일대에서 구조된 강아지 다온이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어쩌다가 사람 없는 야산 일대에서 지내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녀석은 누군가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했지만 두려움에 마음의 문을 꼭 닫고 지내왔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변의 오랜 관심과 노력 덕분에 녀석은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조심스레 열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람 손길에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게 되었죠.


헬프셸터 측은 "믹스라서.. 다른 아이보다 크다는 이유로 아무런 문의조차 없는 아이에게 세상밖으로 나올 기회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누군가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더많은 세상을 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 다온이를 입양할 의사가 있으시거나 임보처를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신중한 선택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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