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걱정돼 졸졸 따라다니면서 지극정성 챙겨주는 '보디가드' 오빠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3 11:03:4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oki_the_shep


자기가 오빠라면서 꼬마 집사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챙기는 '보디가드' 오빠 댕댕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는 로키(Loki)라는 이름의 저먼 셰퍼드 강아지가 살고 있는데요.


강아지 로키는 꼬마 집사 탈룰라(Tallulah)와 조금은 특별한 관계라고 합니다. 잘때도 서로 품에 꼭 끌어안고 잘 정도로 둘은 세상 둘도 없는 단짝 중의 단짝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강아지 로키는 이전만 하더라도 천진난만 말썽꾸러기였었죠. 하지만 녀석을 바꾼 건 다름아닌 꼬마 집사 탈룰라.


YouTube_@The Dodo


꼬마 집사 탈룰라가 태어나자 마치 자신이 동생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 듯 강아지 로키는 철이 들어 어느덧 지금은 탈룰라 옆에서 보디가드를 자청하고 있죠.


평소 좋아하는 간식도 먹지 않고 꾹 참았다가 꼬마 집사 탈룰라에게 건네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데요.


여기에 꼬마 집사 탈룰라의 동생 로만(Roman)까지 태어나면서 강아지 로키는 이들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 대견스럽지 않습니까.


동생이 걱정돼 졸졸 따라다니면서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보디가드' 오빠 강아지 로키. 이들의 우정이 변치 않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oki_the_sh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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