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이 벌어져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새끼 호랑이가 강아지 품에 달려가 안긴 것인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 있는 한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서 포착된 강아지 품에 안긴 새끼 호랑이 사진이 한때 화제를 불러모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둘은 둘도 없는 친구처럼 뒹굴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어난지 3개월된 새끼 벵갈호랑이는 엄마와 떨어진 뒤 해당 보호구역 내 호텔 직원 반려견인 첼시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고 하는데요.
여느 동물들 못지 않게 정신없이 뛰어놀고 서스럼없이 지내는 이 둘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특히 반려견 첼시는 아무리 새끼이긴 하지만 벵갈 호랑이의 기에도 눌리지 않고 천진난만 장난꾸러기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어모은데요.
벵갈 호랑이와 반려견의 우정은 과연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이 둘의 종족을 뛰어넘어선 남다른 우정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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