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위에서 잠든 꼬마 집사가 혹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닐런지 걱정됐던 리트리버가 직접 이불을 덮어줘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소파 위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꼬마 집사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리트리버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이날 꼬마 집사는 리트리버와 함께 소파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한참 재미있게 놀고 있던 꼬마 집사는 졸음이 몰려와서 꾸벅꾸벅 고개를 숙이며 졸기 시작했고 이를 본 리트리버는 꼬마 집사가 잠들었는지 여부를 확인했죠.
꼬마 집사가 잠든 사실을 확인한 리트리버는 조심스레 깨워도 봤지만 깊게 잠든 탓에 꼬마 집사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잠시후 리트리버는 어디론가 가더니 입에 이불을 물고 다시 돌아와 자고 있는 꼬마 집사를 덮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행여 자는 동안 꼬마 집사가 추워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돼 이불을 갖다준 것이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해요", "진심 감동 받았어요",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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