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지 못하면 이 좁고 차가운 철창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대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10.09 07:54:1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교도소에 수감된 주인이 경찰서에 포기각서를 작성 후 시청을 통해 시보호소로 보내진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주인이 포기한 강아지는 모두 4마리. 문제는 현재 공간이 없어 2곳으로 나뉘어져 지내고 있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한마리는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나머지 3마리는 혹시 모를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다리며 새 삶을 살고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7일 주인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보호소에 입소한 강아지는 모두 4마리. 그중 한마리는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살고 싶지만 대형견장이 부족한 상황이라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큰 아이가 입소하게 된다면 사진 속 이 아이의 내일은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헬프셸터 측은 말합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헬프셸터 측은 "작은 아이도 아니라서, 믹스라서,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 이 아이들을 공고기한까지 밖에 지키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들 구조해주실 분 안 계실까요"라며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를 입양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시고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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