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문화센터 뒤 주차장에서 구조된 '소심쟁이' 쥬시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10.05 18:32:2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낯가리고 겁이 많은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쥬시.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4일 강릉 주문진 문화센터 뒤 주차장에서 구조된 아기 강아지 쥬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시보호소에 입소한 아기 강아지 쥬시는 삼남매 중 한 녀석입니다. 같이 구조된 주드로는 입양처를 찾았지만 쥬시와 주다는 아직 입양할 가족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는데요.


현재 임보자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기 강아지 쥬시는 구조할 당시만 하더라도 피부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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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지금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덕분에 피부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치료는 진행 중이라는데요. 쥬시는 태어난지 3개월에서 4개월 사이로 추정됩니다.


겁은 많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강아지 쥬시. 혹시 녀석에게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 있으시다면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아기 강아지 쥬시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하시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경우에 따라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 입양 고민에 참고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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