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마당 한켠이라도 좋아요"…두려움에 잠긴 유기견의 슬픈 눈빛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6 09:09:4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정말 흔하디 흔한 믹스견입니다. 이 아이가 평생 함께 할 새 가족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걸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4일 동물병원에 맡겨졌다가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신고자 분이 발견한 뒤 동물병원에 맡겨줘서 보호소에 입소할 수 있게 됐다는 강아지는 흔한 믹스견이었습니다.


올해 1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겁이 많아 늘 항상 두려움에 가득한 눈빛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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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좁은 보호소 철창 안에서 힘겨워 하는 녀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합니다.


헬프셸터 측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힘든 아이이기도 합니다"라며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마당 한켠이라도 좋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에게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즉흥적인 결정이 아닌,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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